“My goal is to make people look beautiful and bring out what is on the inside. I truly believe that beauty lies within our character.” -프랑수아 나스
간결한 라이트 폰트와 형태를 더욱 아름답게 나누어내는 산세리프 서체에 열광하는 한 디자이너로써 브랜드 나스의 패키지를 백화점에서 마주할 때면 타겟층에 배제되어 있는 소비자일지라도 한 번쯤은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 강렬하고 외설적이면서 도도한 브랜드 나스의 이야기를 이번 브런치스토리에 담았습니다.
한 번쯤은 사용해 보거나 선물해 봤을 나스라는 브랜드. 연관 키워드로 꼬리표처럼 붙는 나르시스트, 외설적인 네이밍등 예술적 이미지와 여러 복잡한 표현법이 섞여 소비자로서는 이해하긴 어려웠을 법한 브랜드 성향. 그에 반하여 매번 시각적으로 끌렸을 나스의 브랜드 패키지와 강렬한 색채, 블러셔나 아이섀도우등 기초 아이템들을 사용해 보셨다면 느껴보셨을 장점 가득한 제품의 사용성. 사랑받는 브랜드로써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 매력적인 브랜드를 나를 대변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먼저 브랜드를 만든 이가 고수하는 뷰티 철학부터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Images originating from the official NARS Cosmetics ac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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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색상 립스틱의 브랜드로 시작한 도도한 색조 화장품, 나스의 역사와 철학
1994년 처음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한 브랜드의 제품 색조 컬러수는 12가지였습니다. 지금은 메이크업의 기본인 적색계열뿐 아닌 수많은 다양한 컬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출시 컬러는 고유 활용성을 유지하며 지금까지도 단종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 컬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립자 프랑수아는 일상과 자연에서 받는 다양한 영감요소를 색채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창립 이전부터 여성의 화장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미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와 할머니등 가족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매거진을 통해 패션 쪽으로 장래의 목표를 두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패션잡지와 다양한 브랜드 매거진으로 시각적인 견해를 넓히고 배경지식으로 담아내었다는 것이 창립자분의 브랜드 표현법에서 강한 색조 및 표현법에 제일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나아가 예술적인 영역에 진입하려는 순간에 제일 필요로 한 것은 주관적이고 누구나 알법한 배경지식보다도 오랜 기간 동안 갈고닦은 객관적인 상황에서도 평균이상으로 평가받을 베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든 오랜 기간을 몸담아 연구하고 사랑해서 도전하는 사람을 단순한 노력으로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프랑수아 나스의 브랜드 성공 과정에는 배경부터 노력의 과정, 창작의 산물에 베여있는 고민과 갈등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와 나스의 브랜드는 99년 출시한 '오르가즘 컬렉션'의 제품군을 통해 색조 화장품으로써 높은 인기를 한 몸에 담아내었으며, 그 인기의 비결에는 파격적이고 외설적인 네이밍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상기된 소녀의 빰을 연출하는 컬러의 블러셔 제품력과 색상등이 있었으며 당시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가 거부하기엔 이후 출시되는 강렬하고 이펙트 있는 컬러의 제품군들이 잇달아 히트를 치며 눈길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프랑수아 나스는 예술가에 매우 근접합니다. 그렇기에 시도하는 브랜드 제품군이 담아내는 시각적인 요소에는 독보적이고 강렬한, 독창적인 성향이 무척이나 강하며 개성을 꿈꾸는 여성들에게는 길앞잡이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생각됩니다. 클래식함을 꿈꾼다면 다소 나스 브랜드는 거리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브랜드 타겟층을 20-30의 개성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만은 아니었습니다. 20-70대 사이의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각 연령층의 개성 방향을 제안하는 콘셉트를 꾸준히 제안하고 있으니까요.
Images originating from the official NARS Cosmetics account.
소문난 디자인, 간결한 패키지디자인을 담아낸 디자이너 파비앙 바론
적어도 브랜드디자인을 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알아둬야 할 유명한 디자이너인 파비앙 바론입니다. 캘빈클라인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였던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이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업력으로는 버버리 브랜드 비주얼을 리뉴얼하며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패션계에 복귀시켰으며, 라이선스의 남발로 정체성을 잃었던 발렌시아가브랜드의 지금 현대적인 이미지로 끌어내는 역할등이 있습니다.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나스의 네이밍부터 로고, 블랙 패키지등을 의뢰받아 디자인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며 정체성을 담아낼 매트한 블랙 패키지디자인의 시작점을 간결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표현하여 지금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모든 역할을 해내었습니다.
디자이너로써 파비앙 바론의 역량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저는 '기본에 충실한 전략'이라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그가 추구하고 담아내온 모든 작업물들을 보면 튼튼한 기본이 항상 바탕이 되었었고 나스의 창립자 또한 오래 담아낸 메이크업의 기본에 대한 지식력이 바탕이 되며 이러한 둘이 콜라보를 하게 되는 상황에 실패의 작업물이 나오는 것이 더욱 어렵다 생각됩니다. 세대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되는 수많은 정보의 바다속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전념하고 있는 일의 기본을 늘 고수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한 장점을 강조하며 나아가서 갈고 닦여나가는 본연의 기술력에 창의성을 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완벽이라는 단어는 도달하긴 힘들지만 완벽에 가까우려면 무엇보다 기본을 충실해야 무너지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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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열망과 개성이 담긴 제품의 컬러차트와 네이밍
나스는 마케팅적으로 생각한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외설적이고 위험한 네이밍을 잦게 채택하여 주 브랜드 라인업으로 활용합니다. 이는 제품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정체성이 사용자의 목적과 일치시켜 더 친밀한 느낌을 주고자 함과 더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함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들의 컬러는 개성을 담아내기엔 충분한 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철학이 긴밀하게 담겨있는 다양한 색조에는 립스틱이 단지 빨간색 차트만 허용할 이유는 없다는 도전을 중점으로 노란색과 파란색등 색조화장품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울 과감한 도전도 서슴지 않고 시도하며 브랜드 제품사용 컬러차트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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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의 제품군, 생소한 제품군으로 확장은 자제하는 일관된 정체성
나스는 강렬한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기초 스킨케어브랜드인 '나스스킨'과 여러 아티스트와 콜라보하여 출시하는 시즌 제품들로 브랜드 제품군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 브랜드와 다르게 영역을 넓히는데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편으로 조심스러운 확장영역 속에는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필수적으로 담아내는 브랜드 질서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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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메이크업으로 담아내는 과감함
프랑수아의 표현법은 후기인상파 화가의 표현법인 원근감이 없고 강렬한 색감이 특징인 일본의 전통극 '가부키'에서 많은 참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극 '가부키'는 남자가 여장을, 또는 여자가 남장을 하는 경우가 잦았고, 단순한 화장이 아닌 정말 여자처럼 또는 남자처럼 보이는 것이 핵심이었던 전통극의 이러한 상황은 강렬하고 극적인 화장법에 대한 충분한 연구지표가 묻어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가부키는 나스의 브러쉬세트를 포함해 많은 제품에 영향을 끼쳤으며 실제로 제품군의 네이밍 일부 요소로 채택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개성적이고 고정관념을 담아내려 한 것이 아닌 표현에 대한 목표성에 요즘으로 말하자면 여러 참조논문이 함께하였다는 부분이 색조화장품 개발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을지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아름다움, 커스터마이징에 눈을 뜬 한국 MZ세대에겐 너무 매력적이었을 나스의 개성과 과감함.
맥. 샤넬등 지갑을 열기엔 충분히 많은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자리를 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나스는 스타일리시한 패키징과 가격측면의 장점, 사용성, 제품구성등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음은 물론, 톡톡 튀는 개성을 꿈꾸는 젊은 한국 mz세대 여성분들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충분한 브랜드로써의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렌드에 알맞게 광고, 마케팅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도 우리 곁에 오래 함께할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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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브랜드 커스터머라면 알아야 할 창립자의 뷰티 철학과 커스터머로써 추구해야 할 복합적 예술성과 표현법, 브랜드 디자이너로써 보이는 그대로 느낀 브랜드 나스의 매력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시도는 '도전'보다는 '안전성'에 가깝습니다. 예술성을 담아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니멀한 일부 요소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도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스브랜드를 '강렬한 도전과 클래식함을 잘 담은 대표적인 브랜드'이라고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기존 통념을 깨기 위한 창립자의 수많은 예술적 표현법이 브랜드에 담겨있으며, 브랜드 소비자가 될 여성 개개인의 매력을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한 행보는 제품의 여러 요소에 담겨있습니다.
나스는 브랜드의 영감을 단지 인터넷 산물에서 찾아내는 지금의 시대 디자이너들은 과정에 단순화된 오류를 번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깨닫기도 해 줄 브랜드라고도 생각됩니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수없이 영감을 창조적 과정에 담아내는 전문가로서 성장하고자 함을 목표로 둔다면 심도 깊게 알아보기엔 충분한 브랜드입니다.
나스 창립자처럼 독자분들도 예술성 또는 독특함을 삶에서 추구하고자 한다면 일방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체 또는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차용하여 표현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브랜드 나스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y goal is to make people look beautiful and bring out what is on the inside. I truly believe that beauty lies within our character.” -프랑수아 나스
간결한 라이트 폰트와 형태를 더욱 아름답게 나누어내는 산세리프 서체에 열광하는 한 디자이너로써 브랜드 나스의 패키지를 백화점에서 마주할 때면 타겟층에 배제되어 있는 소비자일지라도 한 번쯤은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 강렬하고 외설적이면서 도도한 브랜드 나스의 이야기를 이번 브런치스토리에 담았습니다.
한 번쯤은 사용해 보거나 선물해 봤을 나스라는 브랜드. 연관 키워드로 꼬리표처럼 붙는 나르시스트, 외설적인 네이밍등 예술적 이미지와 여러 복잡한 표현법이 섞여 소비자로서는 이해하긴 어려웠을 법한 브랜드 성향. 그에 반하여 매번 시각적으로 끌렸을 나스의 브랜드 패키지와 강렬한 색채, 블러셔나 아이섀도우등 기초 아이템들을 사용해 보셨다면 느껴보셨을 장점 가득한 제품의 사용성. 사랑받는 브랜드로써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 매력적인 브랜드를 나를 대변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먼저 브랜드를 만든 이가 고수하는 뷰티 철학부터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2가지 색상 립스틱의 브랜드로 시작한 도도한 색조 화장품, 나스의 역사와 철학
1994년 처음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한 브랜드의 제품 색조 컬러수는 12가지였습니다. 지금은 메이크업의 기본인 적색계열뿐 아닌 수많은 다양한 컬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출시 컬러는 고유 활용성을 유지하며 지금까지도 단종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 컬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립자 프랑수아는 일상과 자연에서 받는 다양한 영감요소를 색채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창립 이전부터 여성의 화장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미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와 할머니등 가족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매거진을 통해 패션 쪽으로 장래의 목표를 두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패션잡지와 다양한 브랜드 매거진으로 시각적인 견해를 넓히고 배경지식으로 담아내었다는 것이 창립자분의 브랜드 표현법에서 강한 색조 및 표현법에 제일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나아가 예술적인 영역에 진입하려는 순간에 제일 필요로 한 것은 주관적이고 누구나 알법한 배경지식보다도 오랜 기간 동안 갈고닦은 객관적인 상황에서도 평균이상으로 평가받을 베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든 오랜 기간을 몸담아 연구하고 사랑해서 도전하는 사람을 단순한 노력으로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프랑수아 나스의 브랜드 성공 과정에는 배경부터 노력의 과정, 창작의 산물에 베여있는 고민과 갈등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와 나스의 브랜드는 99년 출시한 '오르가즘 컬렉션'의 제품군을 통해 색조 화장품으로써 높은 인기를 한 몸에 담아내었으며, 그 인기의 비결에는 파격적이고 외설적인 네이밍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상기된 소녀의 빰을 연출하는 컬러의 블러셔 제품력과 색상등이 있었으며 당시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가 거부하기엔 이후 출시되는 강렬하고 이펙트 있는 컬러의 제품군들이 잇달아 히트를 치며 눈길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프랑수아 나스는 예술가에 매우 근접합니다. 그렇기에 시도하는 브랜드 제품군이 담아내는 시각적인 요소에는 독보적이고 강렬한, 독창적인 성향이 무척이나 강하며 개성을 꿈꾸는 여성들에게는 길앞잡이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생각됩니다. 클래식함을 꿈꾼다면 다소 나스 브랜드는 거리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브랜드 타겟층을 20-30의 개성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만은 아니었습니다. 20-70대 사이의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각 연령층의 개성 방향을 제안하는 콘셉트를 꾸준히 제안하고 있으니까요.
소문난 디자인, 간결한 패키지디자인을 담아낸 디자이너 파비앙 바론
적어도 브랜드디자인을 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알아둬야 할 유명한 디자이너인 파비앙 바론입니다. 캘빈클라인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였던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이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업력으로는 버버리 브랜드 비주얼을 리뉴얼하며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패션계에 복귀시켰으며, 라이선스의 남발로 정체성을 잃었던 발렌시아가브랜드의 지금 현대적인 이미지로 끌어내는 역할등이 있습니다.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나스의 네이밍부터 로고, 블랙 패키지등을 의뢰받아 디자인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며 정체성을 담아낼 매트한 블랙 패키지디자인의 시작점을 간결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표현하여 지금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모든 역할을 해내었습니다.
디자이너로써 파비앙 바론의 역량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저는 '기본에 충실한 전략'이라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그가 추구하고 담아내온 모든 작업물들을 보면 튼튼한 기본이 항상 바탕이 되었었고 나스의 창립자 또한 오래 담아낸 메이크업의 기본에 대한 지식력이 바탕이 되며 이러한 둘이 콜라보를 하게 되는 상황에 실패의 작업물이 나오는 것이 더욱 어렵다 생각됩니다. 세대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되는 수많은 정보의 바다속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전념하고 있는 일의 기본을 늘 고수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한 장점을 강조하며 나아가서 갈고 닦여나가는 본연의 기술력에 창의성을 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완벽이라는 단어는 도달하긴 힘들지만 완벽에 가까우려면 무엇보다 기본을 충실해야 무너지지 않으니까요.
여성들의 열망과 개성이 담긴 제품의 컬러차트와 네이밍
나스는 마케팅적으로 생각한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외설적이고 위험한 네이밍을 잦게 채택하여 주 브랜드 라인업으로 활용합니다. 이는 제품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정체성이 사용자의 목적과 일치시켜 더 친밀한 느낌을 주고자 함과 더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함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들의 컬러는 개성을 담아내기엔 충분한 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철학이 긴밀하게 담겨있는 다양한 색조에는 립스틱이 단지 빨간색 차트만 허용할 이유는 없다는 도전을 중점으로 노란색과 파란색등 색조화장품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울 과감한 도전도 서슴지 않고 시도하며 브랜드 제품사용 컬러차트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나스의 제품군, 생소한 제품군으로 확장은 자제하는 일관된 정체성
나스는 강렬한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기초 스킨케어브랜드인 '나스스킨'과 여러 아티스트와 콜라보하여 출시하는 시즌 제품들로 브랜드 제품군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 브랜드와 다르게 영역을 넓히는데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편으로 조심스러운 확장영역 속에는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필수적으로 담아내는 브랜드 질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술을 메이크업으로 담아내는 과감함
프랑수아의 표현법은 후기인상파 화가의 표현법인 원근감이 없고 강렬한 색감이 특징인 일본의 전통극 '가부키'에서 많은 참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극 '가부키'는 남자가 여장을, 또는 여자가 남장을 하는 경우가 잦았고, 단순한 화장이 아닌 정말 여자처럼 또는 남자처럼 보이는 것이 핵심이었던 전통극의 이러한 상황은 강렬하고 극적인 화장법에 대한 충분한 연구지표가 묻어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가부키는 나스의 브러쉬세트를 포함해 많은 제품에 영향을 끼쳤으며 실제로 제품군의 네이밍 일부 요소로 채택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개성적이고 고정관념을 담아내려 한 것이 아닌 표현에 대한 목표성에 요즘으로 말하자면 여러 참조논문이 함께하였다는 부분이 색조화장품 개발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을지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아름다움, 커스터마이징에 눈을 뜬 한국 MZ세대에겐 너무 매력적이었을 나스의 개성과 과감함.
맥. 샤넬등 지갑을 열기엔 충분히 많은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자리를 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나스는 스타일리시한 패키징과 가격측면의 장점, 사용성, 제품구성등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음은 물론, 톡톡 튀는 개성을 꿈꾸는 젊은 한국 mz세대 여성분들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충분한 브랜드로써의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렌드에 알맞게 광고, 마케팅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도 우리 곁에 오래 함께할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나스 브랜드 커스터머라면 알아야 할 창립자의 뷰티 철학과 커스터머로써 추구해야 할 복합적 예술성과 표현법, 브랜드 디자이너로써 보이는 그대로 느낀 브랜드 나스의 매력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시도는 '도전'보다는 '안전성'에 가깝습니다. 예술성을 담아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니멀한 일부 요소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도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스브랜드를 '강렬한 도전과 클래식함을 잘 담은 대표적인 브랜드'이라고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기존 통념을 깨기 위한 창립자의 수많은 예술적 표현법이 브랜드에 담겨있으며, 브랜드 소비자가 될 여성 개개인의 매력을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한 행보는 제품의 여러 요소에 담겨있습니다.
나스는 브랜드의 영감을 단지 인터넷 산물에서 찾아내는 지금의 시대 디자이너들은 과정에 단순화된 오류를 번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깨닫기도 해 줄 브랜드라고도 생각됩니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수없이 영감을 창조적 과정에 담아내는 전문가로서 성장하고자 함을 목표로 둔다면 심도 깊게 알아보기엔 충분한 브랜드입니다.
나스 창립자처럼 독자분들도 예술성 또는 독특함을 삶에서 추구하고자 한다면 일방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체 또는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차용하여 표현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브랜드 나스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