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하이어라키 개선의 성공, HK 익스프레스

HK express의 뉴로고는 정체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보라색의 글자 'e'처럼 보이는 이 기호는 여행의 시작을 상징한다고 한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개인화된 여정과 경험의 신선함과 새로움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여행의 끝도 함께 포함한다. 과정에 기존 채택된 컬러차트의 레드를 아예 배제하였다. 그리고 키워드이자 브랜드 슬로건으로 밀고 갈 내용과 함께, 알림이 뜨는 것을 보고 설레는 마음처럼 고객이 익숙한 장소로 다시 방문하는 경우에도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상징하는데 목표를 두었다고 한다.


맥북과 제일 잘 어울리는 카페, 블루보틀

블루보틀은 2019년 5월 3일 서울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이 오픈되었다. 오픈 첫날 새벽부터 줄을 서고 웨이팅 하며 커피를 사서 마시는 시민들의 모습으로 블루보틀의 모습은 브랜드를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 다소 신기하고 생소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 느리지만 맛과 퀄리티에 진심을 보이는 커피숍의 모습은 스타벅스나 이디야, 할리스 등의 기존시장의 커피브랜드가 일상화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겐 새롭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나만의 커피 브랜드를 찾아 나선 소비자들이 정착하기엔 너무 완벽한 브랜드 모습이 담겨있었기에 끌리기에는 충분했을 것이다.


마카오에서 배운 자영업 브랜딩의 정석, 페이스커피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을 끄는 브랜드의 모던한 로고디자인. 자영업자의 작은 카페나 상점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을 때면 '저기는 전문 디자이너랑 같이 브랜드작업을 했나 보다'하고 이야기하곤 한다. 일반 소비자 시점에서는 다 비슷한 전문매장 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브랜드 작업이 일상인 전문분야 사람들은 한눈에 마케팅과 브랜딩이 잘 어우러진 전문점인지 한눈에 알아보곤 한다. 필자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마케팅과 브랜딩이 교차되어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편이다. 브랜딩이 잘되어 이미지 구축에 고점을 가져가는 브랜드도 마케팅을 잘 섞어내지 못한다면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래식함을 깨는 과감함, 이상을 담는 브랜드 나스

나스는 마케팅적으로 생각한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외설적이고 위험한 네이밍을 잦게 채택하여 주 브랜드 라인업으로 활용합니다. 이는 제품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정체성이 사용자의 목적과 일치시켜 더 친밀한 느낌을 주고자 함과 더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함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들의 컬러는 개성을 담아내기엔 충분한 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철학이 긴밀하게 담겨있는 다양한 색조에는 립스틱이 단지 빨간색 차트만 허용할 이유는 없다는 도전을 중점으로 노란색과 파란색등 색조화장품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울 과감한 도전도 서슴지 않고 시도하며 브랜드 제품사용 컬러차트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홍콩의 작은 카페에서 글로벌 플래그쉽 매장까지, 퍼센트 아라비카

어릴 적부터 해외경험이 많았던 퍼센트 아라비카 창립자 케네스 쇼지는, 미국의 대학을 다니는 과정에 생겨난 스타벅스를 보고 팬이 되어 자연스럽게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커피브랜드와 커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커피를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자가 아닌 인쇄 쪽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지고 업무상 홍콩으로 이주한 후에 매일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바람이 결국 결국 브랜드의 시작점이 된 것이죠. 도전에는 단순한 우연이 따른 것은 절대 아니었으며 그는 이미 인쇄유통업에 많은 업력이 있었고, 충분했던 사업 경력이 밑바탕이 되어 지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거름이 되었다 생각됩니다.


도넛을 5000원에 파는 매력적인 방법, 올드페리도넛

더불어 흔히 말하는 MZ세대들이 환장하는 감각적인 브랜딩. 그리고 자극적인 도넛 맛.

독특하면 반은 성공한다라는 현재 트렌드를 앞세워서 많은 브랜드들을 모방하기도, 새롭게 표현하면서 나타난다. 브랜딩에 열광하는 mz세대 다음으로 오는 세대는 알파세대이다. 모두가 알듯이 인구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가 나타나고 과소비로 저축력이 좋지 않은 현 mz세대층이 30대를 넘어서 40대로 향하는 시대를 향후 맞이할 텐데, 과연 그때도 브랜딩에 소비력이 비례하며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렇기에 독특하고 자극적인 브랜딩에 노출되었다 할지라도 이를 표준점으로 잡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다가오는 변화에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때와 같이 말이다.


콤비네이션 끝판왕, 누데이크

독특하고 자극적이면 된다. 성공이다.


'누데이크'의 뜻은 New, Different, Cake. 세 가지 단어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 네이밍이라고 한다. 정말 단순한, 새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라는 뜻이다. '누데이크'는 젠틀몬스터의 내부 프로젝트 팀이 만들어내었고 기존의 아이웨어 외에도 퓨처 리테일 공간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탄생하게 된 브랜드 결과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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